한국통증중재시술연구회 회장 조윤우

안녕하십니까
한국통증중재시술연구회 제8기 회장 조윤우입니다.

20년 전 척추질환 및 통증에 관해 연구하고자 하는 소수의 모임이 어느덧 400여명 가까운 의사분들이 경청하는 연구회로 성장하였습니다.

본 연구회는 역대 회장단들의 근거 중심의 치료법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철학을 기반으로 하여 운영되어 왔으며, 이를 위해 척추 통증의 기전, 해부학적/영상학적/기능적인 척추 및 근골격의 바른 이해,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임상적 적용을 위한 기준을 세워왔습니다. 또한 임상 현장에서 바로 시행할 수 있는 정확한 시술 가이드와 카데바를 이용한 실습을 통해 임상적으로 필요한 시술들이 정확하고 안전하게 적용되도록 노력하여 왔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최소 침습 시술, 초음파를 이용한 근골격/혈관에 대한 진단 및 치료로 범위가 점점 넓혀졌고, 각 분야에서 최고의 해외 연자를 초청하여 각 분야의 최신 지견을 빠르게 회원분들께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Springer 출판사를 통해 “Minimally Invasive Spine Intervention- A State of the Art Guide to Techniques and Devices”을 서적을 편찬하게 되었으며, 대한통증연구학회와 협력하여 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pain)를 공동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까지 한국통증중재시술연구회를 발전시켜 오신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진들의 정신과 성과를 이어받아 저를 포함한 임원단들 또한 본 연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연구회가 학회로 격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로 인해 더욱 많은 학술적인 발전과 성과를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통증을 다루는 여러 과목의 다양한 분야에 계신 전문가분들을 더욱 아울러 연구회의 저변을 넓히고 더욱 통증 전문적인 학술모임이 되도록 애쓸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국통증중재시술 연구회 발전을 통해 통증을 호소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